기어 아이콘X 2018 개봉기 및 리뷰

 

 삼성 기어 IconX 2018 개봉기 (SM-R140NZKAKOO)

 

안녕하세요. 오늘은 몇일 전에 구입한 기어 아이콘X 개봉기와 리뷰하겠습니다. 출퇴근 시 음악 감상, 회사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하였습니다.

개봉 전 박스를 보시면 아이콘X의 이미지가 상자에 그려져 있고, 크기는 손바닥만 합니다. 비교를 위해서 테이크아웃컵을 옆에 비교해 봤습니다.

 

 

 

박스를 열게 되면 설명서가 나오며 속박스로 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중간 상자를 열게 되면 이어버드 2개와 충전 케이스가 들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는 이어버드를 보관하며 충전하는 용도로 씁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하고 음악을 아이콘X에 저장할 때도 사용하게 됩니다.

 

 

 

스티로폼을 벗기면 아래 충전 USB와 연결커넥터, 이어팁, 윙팁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팁과 윙팁은 소/중/대로 한쌍씩 들어있으며 중 사이즈의 것들이 이어버드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전원 연결하는 코드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구성품
• 이어버드(L/R)
• 충전 케이스
• 윙팁(3세트, S/M/L)
• 이어팁(3세트, S/M/L)
• USB 케이블
• USB 커넥터(USB Type-B)
• USB 커넥터(USB Type-C)
• 간단 사용 설명서

 

 

충전 케이스의 정면입니다. 앞에 두개의 LED로 이어버드의 충전상태를 나타냅니다. 빨간색은 충전중을 나타내며 초록색으로 됐을 때 완충입니다. 한 개가 먼저 충전되면 그 한쪽은 초록색으로 먼저 변합니다. 가운데 버튼은 꾹 누르면 케이스의 뚜껑이 열리게 됩니다. 케이스를 열려 있을 때는 충전이 되지 않으며 닫았을 때 충전이 됩니다.

 

 

충전 케이스의 뒷면입니다. 왼쪽 LED가 케이스의 충전을 나타내는데 색깔로 배터리의 양을 알 수 있습니다. 가운데는 충전 케이블을 끼우는 단자이며 USB Type-C를 사용합니다. 맨 오른쪽은 블루투스를 연결할 때 쓰는 스위치 입니다.

 

 

충전 케이스를 열었을 때입니다. 저는 블랙색상을 샀는데 무광 블랙이어서 고급스럽습니다. 윙팁이 있어서 귓바퀴에 넣고 이어버드가 귀에 잘 밀착되도록 합니다.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 리뷰

 

색상

블랙, 그레이, 핑크 3가지가 있습니다. 2016 에는 블랙, 블루, 화이트였는데 올해는 무난한 그레이를 추가하고 핑크로 여성을 공략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사용시간)

이어버드의 베터리 용량은 82mAh 로 자체음악재생은 7시간, 오디오 스트리밍(블루투스 연결) 5시간입니다. 기존 2016년 버젼은 3.8시간/1.6시간이었다고 하는데 2배정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 배터리가 340mAh 로 두번정도 더 충전할 수 있으니 하루 이틀은 거뜬히 쓸수 있습니다. 저는 출퇴근 시간과 회사에서 종종 사용하는데 케이스까지 방전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한 쪽만 끼워서 쓰고 한 쪽은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교대로 사용하면 더 길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게

이어버드의 무게는 8g입니다. 기존 모델은 6.3g 이었으니 조금 상승하긴 했지만 배터리가 성능이 크게 상향되었고 실제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54.5g이며 주머니에 넣기는 크기도 그렇고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가방에 넣거나 외투에 넣어다닙니다. 바지 주머니에 넣기는 어렵습니다.

 

조작감

양쪽으로 제어가 가능하여 안 쓰는 손으로 조작하기 편합니다.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터치 조작에 금방 적응했습니다. 자체 메모리 재생 중에 <한번 누른 후 다시 한 번 길게 누르기>를 하면 플레이 리스트도 변경 가능합니다. 모든곡, 운동, 즐겨찾기 3가지로 바꿔가며 들을 수 있습니다. <길게 누르기> 메뉴는 Samsung Gear 앱에서 변경 가능하니 자주 쓰는 기능를 앞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저는 외부 소리 듣기 기능을 맨 처음 메뉴로 변경하였습니다. 음악과 외부 소리를 적절히 섞어서 들려주며 이어셋을 안꼈을 때 보다 주변 소리가 잘 들리기도 합니다.

 

음질

좌우 밸런스 괜찮으며 차폐성이 좋아져서 그런지 지난 버젼에 비해 중저음이 더 편하게 들립니다. 고음이 나쁜건 아니지만 중저음을 더 강조한 느낌입니다. 같은 가격의 이어폰과는 비교는 안되지만 코드리스 제품이라고 생각했을 때 사운드는 괜찮습니다. 간헐적으로 끊기긴 하나 코드리스 제품 특성상 나타나며 타제품 대비 준수한 수준입니다. 출퇴근 시 내장 메모리(블루투스X)로 음악 감상을 하는데 이 모드에서는 거의 끊김이 없었습니다.  

 

핸즈프리(통화)

마이크가 이어버드에 붙어 있기에 통화감이 멀고 다른 주변소리가 크게 드립니다. 하지만 실내나 차안에서는 쓸만합니다.

 

 

걸어가며 운동하며 음악 듣기 좋은 제품입니다. 통화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마이크가 코드에 달린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산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입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